어떤 글은 번쩍, 저를 혼낼 때가 있어요. 말 그대로 벼락 맞은 느낌이죠. 놀랍게도 이 벼락을 맞으면, 깨꼬닥 하기보다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따끔하고 아프지만, 저에게 필요한 벼락이라는 느낌이죠. ⚡ 그런데 오늘 태완 영감님의 이 글을 끝까지 읽고, 한차례 벼락을 맞았어요. 정신을 번뜩 차린 거예요. 영감님들, 태풍 매미 이후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거라 예상했던 태풍 ‘힌남노’를 기억하시나요? 수도권에는 미미한 영향이었지만, 그 반대에 위치한 포항, 경주, 부산에서는 큰 피해를 입었어요. 그러나 일부 뉴스에서는 ‘호들갑이었던 것 같다’는 표현으로 태풍이 아무런 피해도 없이 지나간 것처럼 이야기했어요. 그 뉴스 기사만 읽은 사람이라면, 태풍 ‘힌남노’를 금방 잊을 거예요. 이 태풍으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서 아들을 잃은 엄마의 마음은 절대 알 수 없겠죠. 태완님은 이렇게 덧붙이셨어요. “나와 내 주변으로만 전체를 판단하는 일은 자신을 좁히는 일이다. 시골 사는 촌놈보다 더 무서운 건 서울 촌놈이다.”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수도권이 곧 대한민국을 뜻하진 않죠. 이 기록을 읽고, 저 또한 반성하고 더 나은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영감님, 취미 있으신가요? 음.. 과거의 저는 취미와 특기를 적으라는 칸 앞에서 늘 망설이던 어린이였어요. 취미의 뜻도 모르던 시절이었죠. 지금 한번 검색해볼까요? 사전에서 취미의 첫 번째 뜻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이래요. 이 글을 쓰신 니코니 영감님은 딱 맞는 취미를 찾으신 듯하네요! 🙆🏻 창업을 시작하면서 ‘즐기기 위한 일'을 가지지 못한 시간이 길어졌다는 니코니님. 과거에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스노우보드, 웨이크보드, 야간 산행 등.. 취미 부자였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는 바람에 온전히 즐기지 못하셨대요. 그런데, 이런 말 들어보셨죠? “곁에 있을 때 소중함을 잃지 말자”. 이 문장을 이런 의미로도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취미가 하나도 없었을 때는 취미의 소중함도 몰랐겠지만, 취미가 많았던 사람은 취미가 없어지면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는 것. 니코님이 딱 같은 마음이셨는데요. 알고리즘 덕분일까요..? 유튜브를 통해 ‘백패킹’을 알게 된 니코니님은 “유레카!”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신 거죠! 🥾 이 기록에는 시작하는 사람의 설렘과 신난 마음이 잔뜩 담겨있답니다. 영감님들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없으시다면 이 기록을 통해 유레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 😮

안녕하세요, 영감님들! 오랜만이에요. 저는 이번 주 외부 미팅과 교육으로 바쁘게 뛰어다니고 계신 샥샥님을 대신해서 일일 편집자를 맡은 심진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쉬셨나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셨나요? 혹은 연휴를 맞이해서 몸도, 마음도 비우는 시간을 가지셨나요? 무엇이든 오늘 영감님의 기분이 조금 더 좋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오늘 영감샌드가 보탬이 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구요 😉

저희 팀은 이번 주 <당신은 무엇에 진심인가요?>의 첫 번째 프로젝트, [마침반] 텀블벅 펀딩을 드디어! 어제(15일) 오픈했어요! 🎉 누생누영 영감님 세 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라 너무 떨리는데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그 경험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더 큰 꿈을 가진 우리 팀, 첫 시작을 함께 해주시겠어요..? 💌 자세한 내용은 여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이번 주 영감샌드도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주도 더욱더, 알차고 좋은 영감들 가득 모아 찾아올게요! 다가오는 주말도 영감 가-득하시길! 나누고 싶은 영감이 있다면, 언제든 커뮤니티에서 나눠주세요. 영감샌드에서 다 같이 나눠 먹으면 좋을 거예요! 🎁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