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단순한 생각이 누군가에겐 영감으로
매주 금요일 영감을 보내(send)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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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누누 영감 모아 보기 👀
1. 쓰는 일상🌿
2. 가감없이 나와 내 사업을 기록하기 1편🌔
3. 콘텐츠 마케팅을 한다면 꼭 알아야 하는 마케팅 - 1편
4. #212 - 스타벅스에서 짧게 기록
5. Ep.05 직원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표의 자세 🏆
6. 장수 영감님을 소개합니다 - 83번 방 임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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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는 일상🌿
⚡️ 영감 포인트: 세상 힙한 돌잔치
보니 영감님이 이번에 다녀오신 매우 신선하고, 새로운 형태의 돌잔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셨어요. 그 잔치는 바로 배달의 민족 마케터이신 유나님의 아들 오뉴의 돌잔치였는데요. 사실은 돌잔치라기보다는 돌전시(?)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돌전시라는 말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넵.. 제가 지금 지어낸 말이거든요 하하) 이렇게 부르고 싶은 이유는, 사람들을 모아 생일 파티를 하는 일반적인 돌잔치가 아닌 유나님의 가족이 24개월 동안 오뉴와 함께하면서 느꼈던 것을 기록한 전시회였기 때문이에요. 오뉴가 쓰던 쪽쪽이부터 좋아하던 장난감, 비워낸 약통들까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엄마와 오뉴가 함께 성장했던 시간을 사람들과 나눈다는 게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쩌면 우리가 돌잔치에서 진정으로 느껴야 하는 한 아이의 성장을 축하한다는 의미는, 왁자지껄한 파티보다 이런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감님들도 꼭 아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혹은 나의 성장의 과정을 기록해둔다면 언젠가 이렇게 멋진 나만의 전시를 여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이 영감을 영감님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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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감없이 나와 내 사업을 기록하기 1편🌔
⚡️ 영감 포인트: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 내는 과정. 내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것들을 구체화해나가는 과정.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어쩌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재밌지만 고통스럽고, 뿌듯하지만 외로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과정을 하나하나 공유해주고 계신 분이 계세요. 바로 위드메모 영감님이신데요.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신 위드메모님은 사전 진단을 받으며 들었던 혹평(‘보수적이고 혁신이 없는 기획’)까지 정말 가감 없고 솔직하게 기록해주고 계세요. 우리가 가진 키 메시지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어울리는 CI 로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까?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은 이처럼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꿈을 꾸고 나아가고 계신 위드메모님을 보면서 우리 영감님들도 함께 으쌰 으쌰 에너지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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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콘텐츠 마케팅을 한다면 꼭 알아야 하는 마케팅 - 1편
⚡️ 영감 포인트: 당신은 혹시.. 눈높이 선생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앞으로 해야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고민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태완 영감님이 써주신 글을 읽으면서 ‘와.. 태완님은 정말 마케팅에 진심이시구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고 계시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광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지? 에 대한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본질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이해를 적절한 예시까지 들며 설명해주시는데 마케터가 아님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해주시는구나 싶었어요. 특히 이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누군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면 지금 보이는 행동의 why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에 깊이 공감하게 되고, 문제를 찾게 될 수 있죠. 마케터가 고객의 문제 해결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인가를 판매하거나 설치하게 만드는 행동 유도가 심리적 저항감을 덜 받을 수 있게 되죠.” 마케터가 고객의 문제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계신가 전달되어서 멋있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꼭 마케터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내가 하는 일이 누구에게 영향을 주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분명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영감님들께도 공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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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2 - 스타벅스에서 짧게 기록
⚡️ 영감 포인트: 영감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영감님은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나만의 루틴 혹은 방법이 있으실까요? 니코니 영감님은 20대 초반에 연대 보증 사기로 큰 빚을진 뒤 보험 영업을 하며 그 빚을 전부 갚았던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는데요. 숫기가 없는 성격 탓에 어떻게 영업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순간에 영감을 받았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해주셨어요. 그 방법은 바로👆(빠밤) 커피숍에 앉아서 상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다고 해요. 한 분 한 분께 직접 노하우를 배울 순 없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것과, 나와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던 거죠.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감이라는 것이 꼭 거창한 깨우침이나 아이디어일 필요는 없구나. 찾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매일 마주하는 상황들 속에서도 더 나은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영감들이 보물 찾기처럼 펼쳐져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감님들도 혹시 좋은 영감을 찾아 헤매고 계시다면, 영감의 촉각을 세우고 주변을 관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영감이 내 바로 옆에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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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p.05 직원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표의 자세🏆
⚡️ 영감 포인트: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살면서 이런 대표님을 만나게 될 확률이 몇 프로나 될까요? 마케터로서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신 혜봄 영감님이 드디어 정말 영원히 함께 하고 싶고, 유니콘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은 좋은 회사를 만났다며 써주시던 <유니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시리즈의 연재가 아쉽게도 마무리가 되었는데요..🥲(또르륵..) ‘제발 끝나지마 이 시리즈!!!!!!!!’를 외칠 정도로 지켜봐 왔던 사람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더라고요.. 그동안 이 시리즈를 보면서 대체 어떻게 이런 대표님이 계실까.. 나도 정말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의 표본이 되어 주셨던 대표님.. 비록 지금은 잠시 쉬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함께 했던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이셨던 만큼 꼭 다시 좋은 소식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혜봄님이 남기신 마지막 말로 이 시리즈의 마지막 연재를 함께 해봅니다. “진짜 ‘어른다운 어른, 책임질 줄 아는 상사’분들과 함께 일하는 게 뭔지 배울 수 있었고 이토록 직원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대표님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분과 일했다는 것이 감사하다. 대표님 같은 대표가 될 자신이 없어서, 회사를 차리진 않겠지만 언젠가 내가 팀장이 된다면 진심으로 팀원을 생각하고 위할 줄 아는 팀장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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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 장수 영감님을 소개합니다 > !
5~8월에는 누생누영의 가입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웰컴 키트(글감)를 직접 만들어서 나눠주신 영감님들께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았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웰컴 키트의 주인공 83번 방 임해찬 영감님을 소개할게요! |
안녕하세요, 해찬님! 누생누영 영감님들에게 해찬님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겉으로 볼 땐 이상하고 속은 더 이상한, 그러나 어떤 면에선 평범할 수 있는 임해찬이라고 합니다. 고2고요, 요즘은 바빠 누생누영을 들어가 볼 일 없었는데 서면 인터뷰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영광입니다.
해찬님의 웰컴 키트를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달라는 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해찬님은 평소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그 부분은 자신의 관심사 등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팁을 작성해둔 겁니다. 또한 웰컴키트는 작성 양식이지만 이를 조금 더 개인화해보도록 제안해 다양한 모습의 소개글을 볼 수도 있을 테고요. 제가 개성을 중요시한다 생각하신다면 정답입니다. 전 한번 사는 인생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보단 제가 주도하는 저만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중1 2학기 말, 그러니까 대강 4년 정도 전이네요. 아버지께서 출장을 가셨는데 그때 자랑할 거리라도 만들고 싶어서 파이썬을 유튜브로 야매로 공부를 했다가 관련 책을 구매하면서 파이썬을 야매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중3 코로나의 창궐로 할 것도 없어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겸해서 코틀린을 배우게 됐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제 누생누영 방을 보시면 그 예시 중 하나인 내신 등급 계산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찬님에게 누생누영이란?
건전한 인터넷 신문입니다. 다양한 이슈와 주제, 의견들이 공유되고 이에 대해 서로에 대한 맹목적인 비판 없이 건전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죠. 추가적으로 더 생각해보자면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두는 이야기 보관소 및 연습장이라고도 생각되네요. 처음 누생누영을 봤을 때, 제게는 잘 생각해보지 않은 창업 등에 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다른 영감님들의 글도 접하면서 지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영감을 활발히 공유하는 누생누영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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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은 총 10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분량 조절과 궁금증 유발을 위해 4가지 질문을 뽑아봤어요. 해찬님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감님 궁금해요!’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속닥) |
7월 둘째 주 입주하신 영감님들📋
* 보라색 글씨를 누르면 해당 영감님 방으로 놀러 가실 수 있어요!
:재밌는 커뮤니티를 알게 되어서 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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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감님:) 영감샌드 에디터 샥샥입니다! 이번 주도 다들 무탈한 한 주 보내셨나요? 사실 이렇게 매주 인사를 보내면서 가끔은 ‘아..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지?’ 고민이 되는 날도 있었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감샌드를 꾸준히 받아주고 계신 영감님들이 있기에 내가 이렇게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구나 참 감사한 일이다. 그런 생각이요.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다면 저에게 이런 기회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하하. 유명한 에디터 출신도 아니고 문학이나 글 관련 전공을 한 것도 아닌 제가 얼떨결에 영감님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비둘기가 되어 벌써 1년 7개월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내가 그럴 주제가 되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잘 쓴 글을 보내기 위해 수정하고, 수정하면서 점점 레터를 쓰는 게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주 레터를 쓰면서 느낀 건 잘 쓴 글이라는 게 꼭 문법이나 어떤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잘 전달될 수 있는 글이지 않을까? 조금은 부담을 내려 두고 멋있는 글이 아니라 솔직한 글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또한 제가 가는 길의 과정 중에 있는 고민과 성장통이겠지만 영감님들과 함께 이 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영광(감)입니다. 오늘도 저의 허접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샥해요🙇🏻♀️ 그럼 다음 주에 조금 덜 허접한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
🦥샥샥 (글)
샥-샥 해결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행이 느림
🕊심진 (그림)
진심이 담긴 것들을 좋아하는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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