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영감들이 있을까❓ 누군가에겐 단순한 생각이 누군가에겐 영감으로 매주 금요일 영감을 보내(send) 드립니다! 2021. 10. 08 (금) 이번 주 누누 영감 모아 보기👀 1. 사진으로 느껴보는 삶의 무게📦 2. 꼰대 시리즈가 시작됐다🍿 3. "ㅏ" 다르고 "ㅓ" 다르다🐴 4. <킵 고잉> 5분 만에 읽기📚 5.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콘텐츠💣 🏡 307번 방 Kim Hangsu 1️⃣ 종이상자 2개 등에 짊어지고 힘겨워 하던 노인😥 영감님들은 평소에 길을 지나다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마음을 먹고 사람들을 관찰해봐야겠다! 생각하는 날이 아니라면 무심코 지나가는 날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항수님이 직접 촬영하고 공유해주신 사진 속 한 인물이 그런 저에게 많은 생각의 거리를 던져주어 영감님들과 공유해보려 합니다. 그 주인공은 길에서 폐지를 줍는 한 늙은 남성이었는데요. 박스의 무게가 무거워 한 발 조차 떼지 못하는 그분을 기다리며 항수님은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짊어진 박스의 무게가 그의 삶의 무게와 같아 보인다." 그리고 더 나아가 "어쩌면 저 박스는 자식과 닮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아직 부모가 되어 보지 않은 저로써는 한 발 조차 떼기 힘들지만 이고 가는 박스를 보며 자식을 떠올리셨다는 항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모님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이렇듯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속에서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매일 새로운 배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영감님들이 오늘 마주한 사람과 풍경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98번 방 박세환 2️⃣ [83] 꼰대 시리즈 #1 영감님들! 누누에 새롭게 시리즈물이 연재되기 시작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마케터이자 웰위시의 대표님이신 세환님이신데요. 평소에 마케팅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세환님께서 이번엔 꼰대와 MZ 세대라는 주제의 글을 연재해주신다고 하네요.(꺅! 소리질뤄~😆) 사실 꼰대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라떼는 말이야~"라는 글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SNS의 폐해나 2세대를 뭉뚱그려 MZ 세대로 정의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마케터의 관점에서 써주셨는데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대체 MZ 세대가 뭔데? MZ 세대에 속한 사람들 조차 MZ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 문제를 같이 파헤쳐보고 싶으시다면 세환님의 글로 ⬇️놀러 오세요⬇️ 🏡 103번 방 혜봄 3️⃣ EP.03 회사가 직원을 존중해주는 방법🙏 영감님들은 보통 회사에서 언제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능력을 인정해주는 연봉 협상이나 고과가 반영된 인센티브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혜봄님은 조직의 문화에서 오는, 그리고 말에서 오는 존중에 대한 글을 써주셨어요. 지시가 아닌 부탁으로, 당연한 것이 아닌 도움의 요청으로. 대표님 조차도 그런 자세를 유지함으로 인해서 회사의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당연함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문화라는 건 특정 누군가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영감님들은 어떠신가요? 상사 혹은 아래 직원에게 말할 때 어떤 화법을 쓰고 계신가요~? 혜봄님의 글을 통해 모두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 265번 방 daegucityboi 4️⃣ 신사임당 <킵 고잉> 중 인상적 부분 딱 13개📖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읽을 시간이 없었던 영감님들이시라면 어서 빨리 대구시티보이님의 방으로 놀러 와보세요! 5분 안에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과 같은 깊은 울림을 주는 요약본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해주신 책은 신사임당 님의 <킵 고잉>이라는 책인데요. 이미 유튜브나 다른 채널에서 그분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긴 했지만 책으로 만나 보니 확실히 더 깊은 가치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우리 인생에는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없다. 내가 시도할 수 있는 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나 자신이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타석에서 내려올 뿐이다." 이 표현이 참 와닿더라고요.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은 엄청난 기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타석에 올라서는 순간 '난 안될 거야.. 또 삼진 당하면 어쩌지..?'와 같은 두려움 때문에 결국엔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삼진이나 아웃을 당하고 내려오곤 하는데 그 모습을 볼 때면 늘 안타까웠었거든요.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사람인데.. 그런데 나 조차도 눈에 보이진 않을 뿐 타석에 서있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너무 서글퍼지더라고요. 우리 부디 자신의 능력을 믿고 홈런을 뻥뻥! 날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56번 방 글쓰는 개미핥기 5️⃣ '롱블랙', 더 묵직하고 진하게☕️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콘텐츠라니..😧 어쩐지 지금 당장 읽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지 않으신가요? 무성님이 소개해주신 이 참신한 아이디어의 서비스는 바로 롱블랙이라는 서비스인데요. 우리는 영감이 너무 중요한 것도 알고, 기록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늘 현생에 치여, 혹은 귀찮음에 자꾸 미루게 되곤 하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지금! 당장! 오늘! 읽지 않으면 사라지는 콘텐츠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해요. 최근에 마케터 "숭"님이 올려주신 책의 내용에서 보았는데 이제는 나의 모든 것이 메시지가 되는 세상이라고 해요. 부디 내가 오늘 했던 생각, 경험했던 것들을 남겨두어 세상에서 영감님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록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영감님들 이번 주는 10월.. 가을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덥고, 비가 왔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정말 알 수가 없는 날씨였는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는 한 주가 되셨길 바랍니다! 전 원래 비가 오는 걸 정말 x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었어요.. 비가 오면 특유의 우울함, 눅눅함,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10초 안에 미역이 되어 버리는 머리 등.. 도저히 비를 사랑할래야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20대가 되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무에게는 비가 너무 소중하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언젠가부터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나무가 오늘은 숨을 좀 쉬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이번 주는 그래도 좀 너무 심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상하게 자꾸 기분이 다운되고..🥲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지만 부디 햅삐햅삐한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다음 주에는 밝고 좋은 에너지 가득한 샥샥이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봐요 영감님들~ 안녕~👋 🦥샥샥 (글) 샥-샥 해결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행이 느림 🕊심진 (그림) 진심이 담긴 것들을 좋아하는 영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