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감을 모아 왔습니다. 누군가에겐 단순한 생각이 누군가에겐 영감으로 매주 금요일 영감을 보내(send) 드립니다! 2022. 02. 11 (금) 이번 주 누누 영감 모아 보기👀 1. 아프리카엔 펭귄이 주인인 섬이 있다?!😲 2. 전통의 현대화 반가사유상처럼❗️ 3. 누군가의 편리함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으로🥲 4. 녜..? 이것도 차별이라구욧?!😨 5. 1월에도 보고, 읽었습니다👀 🏡 368번 방 김구름 1️⃣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펭귄 타운>🐧 영감님들, 펭귄 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남극의 신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빙판 위를 뒤뚱뒤뚱 걷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시지 않으신가요?🤔 이번에 구름 영감님이 소개해주신 펭귄 타운 다큐에는(놀라지 마시라요..) 남아공의 사이먼스 타운이라는 섬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펭귄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멸종 위기의 자카스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섬 자체를 펭귄 타운으로 만들었다는 사이먼스 타운! 이 펭귄 타운 다큐가 특별한 점은 또 있는데요. 전체의 펭귄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방식의 다큐가 아닌 몇몇 펭귄들을 팔로우하며 캐릭터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래요. 신혼부부 펭귄, 불량 펭귄단 등 그들이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해 활동하는 모습, 하나의 생명체로써 가지는 정서적인 교감 등이 잘 전달되어 너무나 재미있다고 합니다! 편당 30분 이하로 총 8편이라고 하니 이번 주말 아프리카 펭귄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124번 방 QQJJ 2️⃣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 이번 이야기는 가볼 만한 전시 소개와 함께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하여 대박이 난 굿즈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평소 전통과 창작 활동에 관심이 많으신 QQJJ 영감님은 이번에 반가사유상을 반가사유상을 독자적인 공간에서 전시하고 있는 "사유의 방"이라는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셨어요. 전통문화 제품이 문화 상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것들부터 기획 및 제작 방법까지 잘 정리해주신 내용을 보고 순간 '엇?! QQJJ님이 만드신 건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깊게 관찰하고 기록해주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작정 똑같은 모양으로 구현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어떻게 하면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우리의 일상에 작품들이 녹아들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담긴 이 글을, 만드는 데에 진심이신 영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372번 방 또보미 3️⃣ 0128 편리함의 불편함👥 영감님, 키오스크 써보셨나요? 스마트폰이 익숙한 우리에겐 사실 키오스크가 어렵거나, 새로운 기술이기보다는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한 기계 중 하나일 텐데요. 또보미 영감님은 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0대 부부를 만난 뒤 빠르게 변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누군가는 편해지겠지만, 누군가는 점점 더 불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한 가지 일을 바라볼 때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셨대요. 눈을 감았다 뜨면 세상이 변한다고 말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지금 당장 나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103번 방 혜봄 4️⃣ 선량한 차별주의자🦢 자.. 잠깐만!! 이것도 차별이 될 수 있다고요?!😱 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닌 이 차별.. 우리가 무의식 중에 모르고 하는 차별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혜봄 영감님이 읽고, 기록해주신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인종도, 성별도, 세대도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누구나 입장의 차이를 가질 수 밖엔 없지만 나 역시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누군가에게 차별을 가하고, 당하고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드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누군가의 말이 묘하게 기분 나쁠 때 왜 기분이 나쁜지 명확하기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이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고, 내가 한 말이 실수인 것 같은 찜찜함이 들었더라도 왜 찜찜한지 이유를 알지 못했던 것들이 보다 더 선명해졌다."는 혜봄님의 말처럼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110번 방 더 찐한 5️⃣ 1월 독서 결산📖 / 1월 영화 결산🎞 벌써 지나가버린 1월..🌪 영감님들은 얼마나 많은 걸 읽고, 쓰셨나요? 찐한 영감님은 1월 한 달 동안 읽으셨던 책과 영화에 대한 기록을 공유해주셨는데요. 자그마치 6권의 책과 6편의 영화를 보셨더라고요..😱 (tmi. 문학을 더 깊고 진하게 즐기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닉네임도 더 찐한으로 지으셨다는 찐한님.. 존경합니다🙌 ) 단순히 보는데에서 끝나지 않고, 보고 느꼈던 것들을 기록해놓으신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진정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결국 인풋을 나만의 아웃풋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글이었어요! 영감님들도 2022년 한 해 동안 보고 느끼는 것들을 찐한님처럼 차곡차곡 잘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찐한님의 독서, 영화 추천도 너무 재밌으니 원문 놓치지 마세요~) 영감님들~ 이번 한 주도 잘 지내셨나요~? 오미크론 변이다 올림픽이다 속 시끄러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한주였는데요.. 부디 주말에는 시끄러운 소리를 차단하고 내면의 행복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부터는 누누 마을에 새롭게 입주하신 영감님들을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처음 이사를 오면 시루떡을 돌리며 이웃 주민들과 인사하듯 그렇게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친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영감님의 가슴속에 품은 한 문장의 문장도 같이 담아 보내니 "어? 이 문장 내 스타일인데?" 싶은 영감님이 계시다면 방에 놀러 가 반갑게 인사 나눠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2월 둘째 주 입주자 명단📋 * 보라색 글씨를 누르면 해당 영감님 방으로 놀러 가실 수 있습니다! 415번 방 김기윤 영감님 : 할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어야 할 수 있다. :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조금 느리게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입니다 Think Positive, Do Active! : 海龍王處也橫行. 김홍도가 관직에 임하는 선비에게 그려준 게 그림에 쓰여진 문구입니다. 바다 용왕 앞에서도 옆으로 걷는다는 뜻으로, 임금에게 직언을 하는 신하가 되라는 뜻인데요. 이 말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정말 좋은 좌우명이 되는 것 같아요. :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 : Love is all you need ! : Love always takes place beyond good and evil. 🦥샥샥 (글) 샥-샥 해결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행이 느림 🕊심진 (그림) 진심이 담긴 것들을 좋아하는 영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