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단순한 생각이 누군가에겐 영감으로
매주 금요일 영감을 보내(send)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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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누누 영감 모아 보기 👀
1. 봉사자의 마음가짐🤲
2. 불안할 땐 창밖을🪟
3. 일기를 쓰는 사람이 강한 이유📝
4. 0화. 예민함이 초능력이 된다🕳
5. 그리 대단하지는 않아도💬
6. 장수 영감님을 소개합니다 - 26번 방 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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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사자의 마음가짐🤲
⚡️ 영감 포인트: 봉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영감님 계실까요~? 또보미 영감님은 대학생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해외 봉사이셨다고 하는데요. 처음 갔던 인도에서의 봉사 활동 이후 많지는 않지만 적지 않게 봉사활동을 다니셨다는 또보미님.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느꼈던 봉사를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셨어요. 저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도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새삼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영감이 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특혜를 준다면 그 특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억울해하고, 기분이 상할 수 있다. 모두에게 해주지 못할 일이라면 아무에게도 해선 안된다.”라는 말이었어요. 좋은 마음이었다고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혹시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으셨던 영감님이 계시다면 또보미님의 경험을 통해 많은 영감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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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안할 땐 창밖을🪟
⚡️ 영감 포인트: 창문이 중요한 이유
영감님, 공간을 고르실 때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해인 영감님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공간이 주는 의미와 가장 중요하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셨다고 해요. 그건 바로 창문인데요. 저 역시 사무실 공간을 구하면서 창문이 없는 곳에서 1년 동안 지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창문의 소중함이 참 공감되더라고요. 해인님에게 창문이란 “난 불안이 많은 사람이다. 정확히 말하면, 남들보다 뒤처질까 걱정하는 사람이다. 한때는 불안한 만큼 열심히 사는 내 모습이 좋았고 또 남들보다 앞서가는 게 뿌듯했다. 불안을 동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모습은, 닭장 속에 살던 고등학생의 나와 다를 바 없음을 깨달았다. 그 성장과정이 나를 이렇게 괴롭힐 줄은 몰랐다. 창밖을 좋아하는 것도, 어쩌면 조금이라도 외부와 연결되어 있음에 안심을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라고 해요.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니.. 비유가 찰떡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감님도 해인님의 글을 통해 나에게 공간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나만의 힐링 공간을 찾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 본문에는 해인님이 그동안 경험하셨던 공간 사진과 창밖의 사진도 함께 있으니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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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기를 쓰는 사람이 강한 이유📝
⚡️ 영감 포인트: 난중일기는 전쟁 기록만 있을까?
영감님 난중일기 아시나요? 심진 영감님이 공유해주신 이번 이야기는 이순신 장군이 전쟁 중에 쓰셨다는 난중일기에 대한 재밌는 사실이 담겨 있었는데요. 7년, 2,539일 동안 쓰여진 난중일기에는 대단한 전략보다 맛있는 거 먹고 좋은 풍경을 봤다는 사적인 내용이 8~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조금 의외이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순신 장군님이 무언갈 쓴다는 장면을 생각하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내용의 상소문을 쓰는 장면이 떠올라서 난중일기에도 매우 비장한 내용이 담겼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적인 내용이 더 많았다고 하니 의외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에 대해 심진님이 써주신 말이 참 인상 깊었는데요. “일기를 쓰는 사람이 강한 이유는, 무엇이 스스로를 기분 좋게 만드는지 알기 때문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말을 들으니 전쟁이라는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일 저녁 일기를 쓰셨던 이순신 장군님은, 스스로를 잘 알았기에 더 강한 사람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영감님들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혹은 나는 어떨 때 행복한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오늘 저녁 일기를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요.
P.S. 이번 주 수요일에 영화 한산이 개봉했는데요. 주말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보여주는 영화 한 편 봐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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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화. 예민함이 초능력이 된다🕳
⚡️ 영감 포인트: 예민한 게 아니라 예리한 거야
영감님, 예민하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보통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구사 영감님은 이 예민함이 긍정적이게 쓰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달으셨다고 해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민한 게 아니라 예리한 거야"라는 프란의 메시지가 딱 떠오르더라고요.(*프란은 한국일보에서 운영 중인 채널로 예민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작고 별것 아니라는 상황들이 나에게는 다른 시각으로 관찰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해석과 아이디어를 얻고 나의 생각을 넓히는 도구와 능력이 되었다. 나의 매 순간이 모두 영감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예민하다는 건 그만큼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예리하다는 뜻이기도 하다는 걸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글이었어요. 영감님은 어떨 때 내가 좀 예민하구나 생각이 드시나요? 나의 예민함이 예리한 빛이 되는 분야를 찾아보시길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띄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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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리 대단하지는 않아도💬
⚡️ 영감 포인트: 결과와 상관없이 올인할 수 있는 마음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어쩌면 사람으로 태어나서 숙명처럼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질문인 것 같은데요. QQJJ 영감님은 최근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해나가고 싶은 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셨다고 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일대로, 퇴근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으나 스스로가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과감히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기로 하신 QQJJ님. 하지만 선택이 있으면 책임도 따르는 법.. QQJJ님이 짊어 지기로 선택한 그 책임과 마음 가짐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혹시 지금 어딘가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될지 고민하고 계신 영감님이 계시다면.. 마지막으로 QQJJ님의 글을 띄워 보내드립니다. 영감님들의 안개도 걷히길 바라며🙏 “어쩌면, 당장 결과는 좋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써 내려간 이야기가 있는지도 모를 것이고, 심사위원들은 3류도 못 되는 작품처럼 생각해, 쓰레기통에 넣을지도 모른다. 잘 다니던 직장은 그만둬, 경제적으로 어려울 테고, 애매하게 풀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상관없다. 내가 지금 선택한 일을 내가 진실로 사랑한다면, 버텨낼 것이다. 좋은 운이 올 때까지, 빙빙 돌아서 버티고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운이 좋지 않아, 끝끝내 되지 않는다면 마음 한 켠에 놔둔 채 이전까지 생각했던 안정적인 ‘대단한 일’을 하면 될 것이다. 물론 그것도 가능하다면 말이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기분이 좋다. 그리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대단한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휘어지고, 부러지겠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을, QQJJ의 길이 아주 조금 안개가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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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 장수 영감님을 소개합니다 > !
5~8월에는 누생누영의 가입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웰컴 키트(글감)를 직접 만들어서 나눠주신 영감님들께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았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웰컴 키트의 주인공 26번 방 챗 영감님을 소개할게요 |
안녕하세요, 챗님! 누생누영 영감님들에게 챗님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노는 게 제일 좋은 챗입니다. 노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콘텐츠도 많이 많이 좋아합니다. 한동안 너무 바빠서 누누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네요.🙂
새롭게 입주한 영감님들께 도움이 되는 가이드, 웰컴 키트 ⚖️A냐, B냐 그것이 문제로다! 당신을 위한 밸런스 게임! 을 제작해주셨는데요. 이 웰컴 키트를 만들게 된 계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평소에도 밸런스 게임을 잘하곤 하는데, 그땐 아마 제가 밸런스 게임에 푹 빠져있었을 때였을 거예요🤭 밸런스 게임 질문들을 보면 ‘토맛이 나는 토마토 VS 토마토맛 나는 토’ 같은 정말 이상한 질문들이 많잖아요. 이런 말도 안 되고 웃기는 질문들에도 “왜 이 선택지를 골랐지?”에 대한 대답을 들어 보면 그 친구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성향과 가치관이 보이더라구요. 그 대답을 들으면서 친구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누누에 계신 분들은 어떤 성향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 오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계실 영감님들의 위해 챗님의 콘텐츠 중 3개만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3개나 추천하려고 하니 좀 부끄러운데요 ♟퀸즈갬빗, 💽 To Let A Good Thind Die, 🤔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이렇게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퀸즈갬빗
부끄럽긴 하지만 퀸즈갬빗은 제가 거의 누누 초창기 때 작성한 콘텐츠예요. 저는 어떤 콘텐츠를 보고 나에게 정말 인상 깊고 좋았다 싶으면 관련된 제작자나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글 등 다른 파생 콘텐츠(?)들을 엄청 찾아봅니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밤도.. 많이.. 새고… 뭐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굳이 그렇게까지 찾아봐?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 콘텐츠 하나만 봤을 때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재미도 있고 그렇게 찾아보면서 애정도 가요. 저의 그런 디깅하는(?) 부분이 이 콘텐츠에 잘 녹아져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재밌습니다. 퀸즈갬빗!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To Let A Good Thing Die
이 콘텐츠는 브루노 메이저를 진짜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된 콘텐츠예요. 특히 ‘to let a good thing die’ 라는 노래는 당시 저한테 정말 많은 위로를 줬던 그런 노랜데요. 그래서 그런지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듬뿍듬뿍 담다 보니 콘텐츠에도 애정이 가요! 여기 소개된 이 노래들 말고도 다른 브루노 메이저 노래들 중에 진짜..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은데… 그냥 한 번 다 들어보세요! 추천입니다. 완전!!
🤔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이 콘텐츠는 ‘나의 강점 찾기’가 지금처럼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을 때, 퍼블리에서 강점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보고 ‘내 강점은 뭘까?’ 하는 궁금증에서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가 누누 분들도 함께 책을 읽고 강점 테스트를 해 보시면 어떨까 해서 작성하게 된 콘텐츠였어요. 그렇게 쓴 글이 어쩌다 보니 누누 안에서 릴레이 챌린지처럼 퍼져 나갔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재미있네요.😆
마지막으로 챗님에게 누생누영이란?
예전에 비슷한 대답을 한 것 같은데, 놀이터 같아요.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신나게 같이 놀 수 있고, 오랜만에 가도 즐겁고 여전히 좋고 재미있는 그런 놀이터요! 인터뷰 덕분에 오랜만에 누누에 들어 왔는데 다른 분들이 쓰신 글도 읽어보고 제가 썼던 글도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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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은 총 10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분량 조절과 궁금증 유발을 위해 4가지 질문을 뽑아봤어요. 챗님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감님 궁금해요!’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속닥) |
7월 마지막 주 입주하신 영감님들📋
* 보라색 글씨를 누르면 해당 영감님 방으로 놀러 가실 수 있어요!
: 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며 걷는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만 한다. -자코메티
: Tout va se passer bien (모든 건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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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호~~ 여름이다~~~~~~ 이제야 진짜 여름이 찾아왔구나.. 생각이 되었던 이번 주!!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욤?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휴가도 못 즐겼었는데.. 올해는 좀 상황이 나아지려나 했더니 최근 급등하는 코로나로 여전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싶더라고요.. 맘 편히 휴가를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되었지만.. 그래도 모두 행복 챙기는 휴가 보내시길 바라요🙏 그리고.. 그런 의미로..👉 👈 영감샌드도 한 주 쉬어갈까 합니다! 남은 2022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들.. 영감고프시겠지만 한 주만 저희를 잊지 말고 기다려 주시길 바라며..!! 그럼 다들 즐거운 8월 맞이하시고, 우린 8월 둘째 주에 다시 만나요~ 안뇽👋 아참!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8월에도 어김없이 선물을 들고 왔어요🎁 이번 달에는 달력 이외에 좋은 문장버전도 함께 만들어 보았으니 많이 많이 받아 가세요~>< |
🦥샥샥 (글)
샥-샥 해결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행이 느림
🕊심진 (그림)
진심이 담긴 것들을 좋아하는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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