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목일 특집] 친환경적인 영감 모음

이번 주에도 다양한 영감을 모아 왔습니다.

2022. 3. 31.

# 65 - 웹에 서 보기

누군가에겐 단순한 생각이 누군가에겐 영감으로

매주 금요일 영감을 보내(send) 드립니다!

2022. 04. 01 (금, 만우절👻)

이번 주 누누 영감 모아 보기 👀

1. 알찬 독서 비법 알려드립니다 😎

2.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 ☕️

3. 새로운 서비스를 대하는 마케터의 자세 🏃🏻

4. 당당한 나의 실패 기록 📝

5. 탄소 중립이 뭔데요? 💁🏻

6. 장수 영감님을 소개합니다 - 157번 방 심진 🎙

🏡 372번 방 또보미

1️⃣ 돌려돌려 돌림책! 책을 빌려드립니다.📚

영감님들, 누누에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누누 도서관) 누누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책에 마음껏 밑줄을 긋고, 코멘트 적는 걸 적극 장려한다는 사실이에요. ‘오옹? 책에 낙서를 장려한다고요?😧 하고 놀라셨나요?’ 낙서를 적극 장려하는 이유는 누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개개인의 경험과 생각에서 나오는 다름이기 때문이에요. 같은 걸 읽어도 각자가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게 영감이 되어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누누에는 영감님들의 생각이 가득 담긴 도서관이 운영 중이었는데, 사정이 있어 잠시 중단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 또보미 영감님께서 더 재밌는 방식의 책 공유를 기획해주셨지 뭐예요?! 이름하여 “책아~ 어디까지 갈 수 있니? 돌려돌려 돌림책!!” 프로젝트예요. 혼자만의 독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셨다면 돌려돌려 돌림책과 함께 해요~🤲

🏡 348번 방 허예

2️⃣ ‘일회용품 없는 카페’ 보틀팩토리가 연희동에 불러온 변화☕️

넘쳐나는 일회용품에 한 번쯤 스트레스받았던 영감님들이라면 연희동 보틀팩토리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허예 영감님이 소개해주신 보틀팩토리는 연희동에 있는 일회용품 없는 카페인데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을 하는 손님에게 ‘보틀클럽'에 가입하면 텀블러를 대여해주기도 하는 카페라고 해요. 현재는 연희동뿐만 아니라 홍대, 합정, 망원동 인근에도 보틀 팩토리와 제휴하여 보틀클럽하는 카페들이 여럿 있다고 하더라고요! 꾸준히 주변 자영업자분들과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보틀팩토리 사장님!(머.. 멋지세요😳) 조금은 어렵고 힘들게 느껴졌던 환경 보호를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하게 하는 정말 좋은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영감님이시라면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카페 외에 작가들의 창작물과 다양한 용품도 판매 중이래요🤫

🏡 103번 방 혜봄

3️⃣ “분리수거 대신 해드려요” 분리수거에 돈을 쓰는 이유♻️

스타트업 마케터라면 새로운 서비스를 빨리 써봐야 한다는 말. 혜봄 영감님이 해주신 이 말은 마케터로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싶은 사명감 같은 게 느껴지는 말이었는데요. 평소 새로운 서비스를 누구보다 빠르고, 진심으로 사용하며 경험기를 공유해주고 계신 혜봄님. 이번엔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 “오늘 수거"를 사용해본 경험기를 기록해주셨어요.(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쓰신다고요..? 정말 존경합니다..🥲) 서비스에 대해서 들었던 생각과 3회 무료 체험을 하면서 경험했던 기록을 보면서 마치 제가 그 서비스를 써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누가 7,500원이나 주고 쓰레기를 대신 버려?"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혜봄님의 경험기를 통해 대리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418번 방 서령이(Ella)

4️⃣ Come back✔️

가끔 그런 날이 있죠. 정말 아무 말이라도 끄적이고 싶은데 단 한 글자도 써지지 않는 날.. 서령 영감님은 지난 일주일이 그런 시간이셨다고 해요.(토닥토닥🫂) 그리고 그 시간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2가지의 비법을 공유해주셨는데요. 하나는 나의 언어로 생각을 꺼내는 연습을 할 것. 또 하나는 성공의 기록보다는 슬픔, 실패의 순간들을 기록하는 연습을 할 것. 저는 이 두 번째 문장이 참 공감이 되더라고요. 삶이라는 게 매일 성취하고 성공할 순 없으니깐 말이죠. 더욱이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장기적이고 큰 꿈이라면 성취하기 전까지의 시간은 매일매일이 실패하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모습일 테니깐요. 사람들은 묻곤 하죠. "과정이 중요한가? 결과가 중요한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질문이지만 저는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무리 위대한 결과도 능력에 따라 속도는 달랐을지 언정 과정 없이 이뤄지는 건 없으니깐요. 그러니 우리는 더 많이 실패하고, 그 실패를 흘려보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의 실패도 결국엔 먼 미래의 제 성공의 일부일 테니깐요. 우리 영감님들도 실패를 더욱 당당히 이야기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보냅니다.💌

🏡 56번 방 글쓰는 개미핥기

5️⃣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또 다른 방법🌍

영감님들, 그거 아시나요? 북극의 눈물이라는 다큐가 나온 지 벌써 14년이 지났대요.😨 북극의 눈물이 방영되고 한창 뉴스와 여러 프로그램에서 북극곰을 지켜달라는 이야기가 참 많이 나왔었는데 그게 14년 전이라니.. 그 당시 봤던 대사 하나가 아직도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데 말이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북극을 지켜주세요" 1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이제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북극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다가와 버렸죠.. 많은 기업과 정부에서 친환경을 외치고, 탄소 중립을 외치고 있는데 혹시.. 탄소 중립이 뭔지 정확히 알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 어떻게 해야 탄소 중립이 되는지는요? 무성 영감님은 이 탄소 중립이라는 표현을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와닿을 수 있게 풀이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머리를 띵~ 하고 맞는 느낌이더라고요. 매년 이상 기후로 삶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 멋진 용어, 그럴싸한 마케팅이 아닌 누가 들어도 알기 쉬운 표현으로 더욱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일어나야 하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글을 영감님께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2월 입담왕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한 영감님을 소개하는 날이 되었군요.(후후) 입담왕 마지막 인터뷰이는 바로.. 157번 방 심진님입니다! 한 달에 총 13개의 기록을 공유해주셨는데요. 인터뷰 원문은 총 10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준비되었으나, 분량 조절과 궁금증 유발을 위해 5개를 뽑아 소개합니다. 심진님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영감님 궁금해요!’ 버튼을 눌러 원문을 확인해보세요 😉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네 번째 영감님 157번 방 심진

영감님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누생누영의 157번 방 주인 심진이라고 합니다. 진심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뒤집어 심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있는 것, 서사가 있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가득한 누생누영의 팀원으로도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누누에 많은 이야기를 공유해주셨는데 심진님에게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음, 용기를 내는 일 같아요. “글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에 내보내는 건 더 쉽지 않고, 게다가 읽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모로 쉽지 않지만, 그만큼 재밌는 일이에요 😋

🌞미라클누누 - 누군가에겐 단순한 모닝이 누군가에겐 갓생으로의 누누새로 열심히 활동 중이신데 아침 시간을 알차게 쓰는 심진님만의 비법이 있으신가요?

아직도 일어나는 게 제일 어려워요. 일어나자마자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하면, 눈을 뜰 때부터가 지옥이에요. ‘아.. 일어나서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아예 생각을 바꿔버렸어요. “일단 일어나서 하고 싶은 걸 하자!” 보고 싶었던 유튜브를 보든, 넷플릭스를 보든, 책을 읽든, 노래만 듣든 간에 일단 일어나야 하잖아요. 그렇게 일단 일어나면, 막상 시간이 아까워서 생산적인 일을 해요. 게으른 저를 일으키는 저만의 비법이죠.

이건 내가 쓴 글이지만 정말 잘 썼다! 혹은 특별히 애착이 간다! 하는 글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 D-4. 자전거 탄 풍경 이라는 글을 소개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남의 시선에 눈치를 많이 봤던 저는 이걸 극복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비교도 쉽게 하고, 자책도 쉽고, 저한테 칭찬하는 게 너무 어려운.. 그래서 자존감도 많이 낮았고요. 그런데 이제는 이런 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올라온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써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최근에 친구와 함께 ‘주고받는 여행일기’를 쓰기로 했어요. 쉽게 생각하면 여행 교환일기죠! 얼마 전에 유지혜 작가님의 <쉬운 천국>을 읽었는데, 지금껏 제가 여행했던 순간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글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더라고요. 잊어버리기 전에 제가 여러 나라에서 살았던 모습, 발견했던 순간들을 글로 남겨두고 싶어요.

3월 넷째 주 입주하신 영감님들📋

* 보라색 글씨를 누르면 해당 영감님 방으로 놀러 가실 수 있습니다!

448. 유예지
: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449. 아리

: 나를 만드는 취향을 발견하고 또 발견하기

450. 정지윤

: 우와.. 누누에서 그 인생 문장 찾아나가겠습니다!!!

451. 현지인

: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452. 삔뽀
: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제 좌우명입니다!! ^_^

453. 쥬쓰
: Enjoy each moment to the fullest

454. 여리
: Be the type of person you wish to attract into your life✨

ㅉㅑ잔-☆ 영감님들, 반갑습니다. 저 샥샥이가 돌아왔어요~ 혹시 티타임에 오기 전에 눈치채신 영감님이 계실까요?(문득 궁금해지네요🤔 글에는 사람이 묻어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동안 우리 따뜻하고 멋진 심진 영감님이 영감샌드를 너무나 알차고 재밌게 보내주고 계셨어서 사실..👉👈 다시 돌아와도 되나..? 약간 눈치 보고 있었습니다(하하)😅 앞으로 종종 저 샥샥이와 심진님이 함께 영감 샌드를 보내드릴 것 같아요. 그러니 심진님이 오지 않았다고 너무 섭섭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영감님들께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다음 주에 식목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최근 동해 지역에 큰 산불이 난 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러 갈 수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비록 직접 나무를 심으러 갈 순 없더라도! 일상에서 우리가 조금 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감들 위주로 식목일 특집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리 다음 주 한 주만큼이라도 최대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분리수거도 잘해서 지구가 덜 아프게 만들어 주자고요! 그럼 다음 주에 우리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안녕~👋

*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4월에도 빠질 수 없는 용가미 달력 받아가세요~👇(4월엔 새로운 문장 버전도 추가되었습니다~😉)